국조실 "경찰, 오송 참사 중대과오"…검찰에 수사의뢰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국무조정실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습니다.

국조실은 오늘(21일) 감찰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혐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됐으며, 총리실에 허위 보고까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참사 발생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조실은 경찰 수사본부가 수사할 경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수사의뢰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검은 수사의뢰서를 접수받고 수사본부를 구성했다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