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오늘] 여야 긴급 의총 / TV수신료 분리 징수 의결 / 이낙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 '쪼개기 후원' 구현모 1심 선고

오늘(5일) 하루 중요한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굿모닝 오늘'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여야는 오늘(5일) 오전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검토 최종 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긴급 의원총회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주재로 열리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IAEA의 최종 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당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5일) 회의를 열어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전기요금에 합산해 부과되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청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 전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과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현모 전 KT 대표 등 KT 임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앞서 "KT 임원 다수가 비정상적으로 조성된 회사 법인자금을 정치자금으로 공유한 사안으로 죄질이 안 좋다"며 구 전 대표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