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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쉬운 수학능력시험 논란'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략적으로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선 사교육 업계에서 강사들이 고소득자라고 공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보수가 해야 될 일이 아니다. 그들은 정해진 법의 테두리 내에서 영리활동을 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교육 업계야말로 정글의 세계이고, 흥망성쇠가 빠르게 나타나는 곳이다"며 "그 업계에서 대접받는 강사들이라며 그의 강의를 시청했을 수십만 명에게는 냉정한 잣대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흥미와 실력을 바탕으로 진학을 한 뒤에도 수강생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을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막무가내 악마화는 논리도 빈약할뿐더러, 전략적으로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은 '킬러 문항' 논란에 대해 "약자인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며 "공교육 교과과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선 방안' 시안을 발표하고 내년 2월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논란인 된 '킬러 문항' 배제는 오는 9월 모의고사부터 적용될 방침입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