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위성체 잔해 등 미발견
↑ 인양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 / 사진=합동참모본부 |
군 당국이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의 2단부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인양해 분석 중인 가운데 추가 수색 작전을 진행 중입니다.
1단부와 엔진, 3단부, 위성체 잔해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19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작전 장기화와 장병들의 안전과 휴식, 기상, 함정과 장비의 정비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체 잔해물들이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탐색을 하고 있고 수중, 해상, 공중에서 탐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잔해가 떨어진 공해에는 중국 측의 군함 수
북한이 노동당 8차 전원회의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꼽으며 이른 시일 안에 재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한미 정보 당국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