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직후부터‘ 尹 탄핵’ 얘기한 놈도 있던데…좌파 놈들은 뭐가 이렇게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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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
'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일부 강성 진보 성향 세력들을 겨냥해 "삽질해서 정권 잃었으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정권을 되찾을 생각을 하는 게 맞지만, 좌파 놈들은 참 희한하다"면서 "이제 1년 지났는데 참을만큼 참았다, 이 지○하면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민 교수는 이날 '[분석] 시민단체 보조금을 손봐야 하는 이유'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대선 직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얘기를 한 놈도 있던데, 좌파 놈들은 뭐가 이렇게 빠를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실생활에서도 조루일 것 같다는 의학적인 진단도 덧붙여 본다"며 "그런데 말입니다, 원래 독재라는 건 '퇴진' 구호만 외치면 잡아가는 건데 지금 저런 집회를 한다고 버젓이 포스터를 배포하는 나라가 어떻게 독재일까"라고 공개 질의했습니다.
그러면서 "36년 전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건지, 판단력 자체가 흐릿해진 건지, 조루에 더해서 '치매'라는 진단도 덧붙여 본다"며 '#좌파', '#조루', '#치매' 등 뼈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서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일부 강성 진보세력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낸
당시 그는 "일본이 드디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단다.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이 결정할 일이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그렇듯, 항의나 하는 게 할 수 있는 전부"라며 "좌빨들은 방류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양 욕을 해댔다"고 맹폭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