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여기자 포럼에서 "여성은 직업을 갖기보다 현모양처가 되길 바란다"는 성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 위원장은 '저출산 극복과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여성의 임무는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 게 맞다"며 "그렇지 않고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여성은 "충실한 어머니와 선량한 부인만 돼도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여기자들을 향해 "가정을 위해 꼭 결혼해서 최소 애 둘은 낳아달라"고 수차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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