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착륙 직전 항공기 출입문을 연 30대가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문을 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실직 후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위성사진에 찍힌 괌 '처참'…관광객 발 동동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의 처참한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은 단전과 단수에 의료 문제까지 겹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연인 살해범 "경찰 신고에 앙심"…보복살인 적용
데이트 폭력으로 조사받은 직후 연인을 살해한 김 모 씨가 자신을 신고한 데 화가 나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살인죄보다 무거운 '보복 살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 오늘 부처님오신날 봉축…연휴 내내 비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돼 연휴 이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 러, 우크라이나 댐 폭파…"홍수를 전쟁 전술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댐을 폭파해 홍수를 무기로 사용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댐 하류 마을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