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이 7대 우주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위성과의 교신 결과는 오늘 오전에 발표됩니다.
▶ 금속노조 야간문화제 강제 해산 '충돌'
어젯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야간문화제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로 판단하고 물리력을 동원했는데, 노조는 몸싸움을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인근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 시찰단 오늘 귀국…'방류 반대' 서명운동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합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추가 분석 작업을 거친 뒤 발표될 예정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슈퍼태풍 괌 강타…한국인 3천명 발 묶여
강력한 태풍 마와르가 태평양의 대표 휴양지인 괌을 강타했습니다.
주민 15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괌과 인근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여행객 3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 곳곳 약한 비·소나기…연휴 흐리고 비
오늘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출근길 무렵 중·북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내리고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사흘 연휴 기간인 토요일은 중부와 내륙에 소나기가,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