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5.23.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42%대로 안착했습니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42.2%, '잘못한다'는 응답은 56.5%였습니다.
전주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0.7%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0.1%p 상승했습니다.
다만, 긍정평가는 5월 2주차 조사에서 42.1%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42%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이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에 이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외교적 성과 측면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결단력과 추진력'(30.3%), '한미동맹·안보강화'(25.2%), '노동개혁'(16.2%), '공정·정의'(15.8%), '경제·민생'(6.4%), '국민 소통'(2.7%)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안보'(30.5%), '경제·민생'(25.9%), '직무태도'(13.2%), '국민 소통'(12.6%), '정치경험'(7.0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