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 발사 D-1…막바지 준비 작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를 하루 앞두고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오후에 내린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발사 준비 작업 종료 시각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발사는 내일 오후 6시 24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 윤 대통령 "불법 집회 용납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와 관련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에 대해 경찰권 발동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불법행위를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역사는 더디지만, 진보한다'가 올해 추도식 주제였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 오염수 점검 착수…일본 "수산물 수입 촉구"
우리 정부가 보낸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방류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해양 방류의 안전성 이해가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구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 국가자격시험인데…채점 안 한 답안지 파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4월 정기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609명의 답안지를 채점 전에 실수로 파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단은 재시험 응시 기회를 주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지만 피해 수험생들의 반발이
▶ [단독] 아동 성착취범 또 체포…여전한 디지털 성범죄
미성년자들을 개인 채팅 앱으로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스무 명에 육박하는데, 디지털 성 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n번방 방지법'이 시행된 지 3년째지만 온라인 성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