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이 원자폭탄 투하 때 히로시마에서 숨진 한국인들을 추모하는 위령비를 함께 참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과거사 해결 노력이 그동안 말 위주에서 실천으로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한미일 정상 "3국 간 공조 새로운 수준 발전"
한일 정상이 2주 만에 다시 만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상호 연대와 협력에 공감했습니다.
이후 함께 만난 한미일 정상은 북핵 위협에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한-우크라 첫 회담 "지뢰제거 장비 등 지원"
이번 G7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지를 재차 강조하며 지뢰제거 장비 등 필요한 물품은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 황사로 미세먼지 나쁨…모레까지 전국 영향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1일)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모레(23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전화 벨·진동만 울려도 스토킹" 벌금형
여행 중에 우연히 알게 된 여성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다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2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1심 무죄 선고와 엇갈린 판결로 항소심 재판부는 휴대전화 벨소리나 진동, 부재중 전화도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무단횡단 피하다 연쇄 추돌…실종 선장 숨져
인천대로에서 도로에 들어온 50대 여성을 피하려다 차량 5대가 부딪혀 6명이 다쳤습니다.
포항에선 혼자 조업에 나섰던 60대 선장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