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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한미일 3자 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1일)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를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 시기가 곧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회담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6개월 만입니다.
이날 회담은 약 10분 만에 종료됐으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조율, 경제안보, 3국 각자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이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