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젤렌스키 히로시마서 면담 가져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방안 논의할 것으로 예상

↑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 머물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20일) 히로시마에 도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오늘 면담에서 한국이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제공해 온 인도적 지원과 앞으로의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시 젤렌스카 여사는 윤 대통령에게 비살상 군사 장비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