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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번 회담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을 윤 대통령이 수락하며 성사됐습니다.
양국 정상은 약 30분가량 마주 앉아 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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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영부인 올라나 젤렌스카 여사를
이 자리에서 젤렌스카 여사는 "앞으로도 한국이 가능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무고한 인명, 특히 여성과 아동의 끔찍한 피해를 불러오는 무력 사용 및 비인도적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