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 '민노총 도심 노숙 집회' 등 대응책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1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불법집회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엽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와 관련한 사법처리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향후 불법집회 대응 및 근절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예상됩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자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