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레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과학적 검토"
정부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현장에 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시찰단 활동이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 안전성 검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 대통령, 히로시마서 원폭피해 동포 면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연달아 회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잠시 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동포들과 만납니다.
▶ "남한 방송 보며 동경…북한 체제에 염증"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탈북민 가족 일행이 북한 체제에 염증을 느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귀순자들은 평소 남한 방송을 보면서 우리 사회를 동경해오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통제 강화로 북한 체제에 염증을 느껴 귀순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성만 검찰 출석…"정해진 결론 되지 않길"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 내 돈 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는 건 이 의원이 처음인데 "검찰 수사가 미리 짜인 각본에 의한, 답이 정해진 결론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단독] 경찰 조사도 '불출석'…불송치 가닥
아들 학교폭력 관련 소송으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청문회 불참에 이어 경찰 조사에도 출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면조사로 대체하겠다는 건데, 경찰은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된 정 변호사에 대해 불송치로 가닥을 잡은
▶ [단독] 녹취록에 담긴 적나라한 '학폭' 정황
현직 프로야구 단장이 자신의 아들이 학교 폭력에 연루됐다는 걸 부인하는 가운데 MBN이 학교 폭력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습니다.
녹취록에는 단장 아들을 포함한 가해 학생들의 언어·신체적 폭력 정황이 뚜렷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