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히로시마 도착…G7 외교전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박 3일 방일 기간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공동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방문합니다.
▶ 정부 "일본 오염수 시찰단 21~26일 파견"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 규모를 21명으로 확정하고 오는 21일부터 5박6일간 파견합니다.
시찰단은 현지 실태를 점검하고 일본 정부와 오염수 관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돈 봉투 의혹' 이성만 검찰 출석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당내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는 건 이 의원이 처음인데 "사실 관계를 정확히 따져 검찰 조사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청주·증평 등 9개 시군 구제역 '심각' 단계
충청북도 청주와 증평 등 9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뉘는데 구제역 전국 확산이 우려될 때 심각 단계를 내립니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까지 올라간 건 2018년 3월 이후 5년 2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