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싼 당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나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권만을 바라보는 현 시장에게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나 의원의 출마로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현역의 오세훈 시장과, 3선의 원희룡 의원, 김충환 의원의 4파전으로 주목받게 됐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늘(17일) 서울과 인천, 울산 등 5개 시도당 공심위 구성을 마쳤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