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으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 최고위에서 최종 결정을 한다면 선택은 한 가지뿐"이라며 "탈당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탈당에 대해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시기는 고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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