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인사제도와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가 오늘(16일) 오후 첫 회의를 엽니다.
특위는 1차 전체회의에서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과 김동철 민주당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미 지난달 10일 특위 구성에 합의했지만, 그동안 비교섭단체 몫 특위 위원의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다 한 달여 만에 공식활동을 들어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법원 개혁에, 민주당은 검찰 개혁에 각각 방점을 찍고 있어, 특위 활동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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