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 양우회 삼방사 관계자들은 어제(2일) 서울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치단체의 편향적 행정으로 사찰의 신도들이 수년간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북 완주군의 현황 도로에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군이 3차 설계변경 허가를 별다른 이유 없이 4년 동안 내주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완 / 대승불교 양우회 삼방사 신도대표
- "(완주군은) 차별적 행정을 벌이거나, 법에 규정된 국민의 절차적 권리까지도 박탈하며 사찰을 압박했습니다."
[ 안병수 기자 / ahn.byung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