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한국의 기여 환영"…러 "적대 행동"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은 어느 나라에 의해 이뤄지든 적대적인 반러 행동으로 간주한다"며 반발했습니다.
▶ 부산에서도 전세사기 신고…계약만료 전 잠적
부산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90채가량을 소유한 부부가 전세 계약만료를 앞두고 잠적해 세입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건물 4채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46억 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부의 서류상 주소지에는 비닐하우스만 있었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 우선매수권 부여 검토"
정부와 여당이 "전세사기 피해 주택 경매 때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주도록 제도적 보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임차인이 거주 주택 낙찰 시 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검찰, '돈 봉투 의혹' 강래구에 구속영장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위원은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당직자 등과 공모해 선거인 등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