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노동조합의 소속 조합원 자녀 '고용세습' 관행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국정 2년차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유연화와 더불어 기득권 노조의 카르텔을 해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
고용부의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기아차 노조가 속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위원장, 기아차 법인과 대표이사 등을 지난 7일 입건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r5026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