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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올해 70주년을 한미동맹에 대해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박 장관은 11일(현지시간) 국제교류재단(KF)과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가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에서 개최한 '제4차 한반도 안보 서밋' 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인 양국이 양자적으로도 많은 일을 해왔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억제력 강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개발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대응 등 양국 안보 분야 협력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앞으로 70년, 그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의 젊은 세대와 미래의 지도자들은 우리의 파트너십이 가져다주는 실질적인 이득을 더 잘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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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