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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 위치한 작곡가 윤이상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정치인을 만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뵙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 같은 결정에 특별한 배경은 없다"고 연합뉴스에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정치인들이 공개한 대화 내용 등이 논란을 야기하자 부담을 느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 4·3 75주년을 맞아 제주도를 찾지만, 희생자 유족을 만나는 것 외에 정치인 등을 만나는 일정은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