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들의 지난 한해 재산 변동액이 공개됐습니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안철수 의원은 600억 원 넘게 재산이 줄었지만 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입니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이곳에 있었던 본인 소유의 건물을 200억 원에 팔고 대출금을 정리하며 70억 3,531만 원의 재산이 늘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재산 증가액이 가장 컸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이번에 공개된 296명의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으로 총 1,347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위와 3위는 같은 당 전봉민 의원과 박덕흠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안 의원의 경우 주가 하락으로 인해 지난번 신고 때보다 재산이 693억 원가량 줄어 감소 규모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정 의원이 505억9천850만 원을 신고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당 진선미 의원은 배우자 채무 등으로 마이너스 9억 3천여만 원을 신고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약 34억 8천만 원이며,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56억 7천만 원, 민주당은 21억 2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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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최영구·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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