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검찰이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도움을 주는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습니다.
▶ 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결코 안 들일 것"
대통령실이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일본에서 강제동원 관련 내용이 희석된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데 이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도 철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보입니다.
▶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9억…대통령은 77억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2,037명이 신고한 재산을 조사한 결과 평균 19억 4,62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재산을 포함해 76억 9,725만 원을 신고했고, 총액 1위는 532억 6천만 원을 신고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었습니다.
▶ 북한인권보고서 첫 공개…아동 공개처형 일상
북한에서 아동을 공개처형하거나 집회나 노동에 강제동원되는 등 자유가 없는 삶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는 2023년 북한인권보고서를 오늘 공개했는데, 2016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작성해온 이를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