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와 협연 예정
질 바이든 여사 제안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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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블랙핑크가 4월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기념해 뉴욕 카네기홀에서 레이디가가와 협연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발표된 레이디 가가의 6집 수록곡 ‘사우어 캔디’에 참여해 협업한 바 있는데, 이번엔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을 주제로 공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이 열리는 다음 달 26일에는 현재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규모 스타디움 ‘포로 솔’에서 공연을 하기로 계획돼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멕시코 공연과 국빈 관련 공연은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해 블랙핑크는 멕시코 콘서트 전후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핑크와
일각에서는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교체설이 불거진 이유를 두고 미국 측이 제안한 문화행사를 안보실이 제때 보고하지 않은 사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원중희 기자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