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악수/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17일 일본 방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물론 일본 여야 정계 인사들도 두루 만났습니다.
오늘(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일본 여야 대표 및 간사장, 주요 계파 지도자들과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날(16일)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관계의 전향적 개선을 합의한 점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야마구치 공명당 대표는 손목에 ‘윤석열 시계’를 차고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을 방문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접견했는데 그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로 받은 시계입니다.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시계 찬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사진=연합뉴스 |
당시 윤 대통령은 예정됐던 접견 시간을 넘겨 1시간 이상 면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야마구치 대표에게 “일본 연립여당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명당과 야마구치 대표가 한일 관
[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j4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