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뉴스센터 주요뉴스

▶ 이재명 전 비서실장 발인…유족 오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 전 모 씨의 발인이 유족들의 오열 속에 오늘 치러졌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빈소를 찾아 6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20분간 조문했습니다.

▶ '대여 공세' 정면돌파…이재명 사퇴 촉구
이재명 대표는 하루 만에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규탄대회에 참석해, 자위대의 군홧발이 다시 한반도를 더럽힐 수 있다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생명이 5명의 생명보다 중요하냐"며 이 대표의 사퇴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 중 입국자 검사 '해제'…단체여행 또 제외
중국발 입국자가 해야 했던 입국 전 검사가 오늘부터 해제되면서 대중국 방역 규제가 모두 없어졌습니다.
반면 중국은 두 번째로 발표한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 한국을 또 제외했습니다.

▶ 미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금융위기 또 오나
미국 실리콘밸리 생태계의 핵심인 실리콘밸리은행이 고금리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파산했습니다.
미국의 역대 파산 은행 중 두번째 규모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 야구 WBC서 일본에 대패…1R 탈락 위기
한국 야구가 WBC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4대 13, 9점 차의 굴욕적인 점수로 대패했습니다.
한국은 승리 없이 2연패를 기록해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 경남 하동 산불 대응 2단계…전국 각지서 산불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구 남구 안지랑이골 능선에서도 불이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