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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후보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를 득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 23.4%, 천하람 후보 15.0%, 황교안 후보 8.7%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으로 17대 국회에 입성, 울산 남구을에서 내리 3선을 했고, 지난 총선까지 4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잠재적 당권주자들 중 가장 먼저 도전장을
향후 이런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전대 과정에서 공언한대로 연대·포용·탕평(연포탕)으로 당내 화합을 이뤄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작지 않은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