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도 전당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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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안철수(왼쪽부터), 황교안, 김기현,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 합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약 83만 7천 명의 100% 당원 투표로만 이뤄진 이번 경선의 최종 투표율은 55.1%,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집권 여당에 화합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직 대통령의 참석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은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확정하는데, 당선자 발표는 오후 4시 45분쯤 이뤄질 계획입니다.
당대표 후보인 김
결선투표가 진행되면, 9일 일대일 토론,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오는 12일 당대표가 확정됩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