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한미정상회담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미국 정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자격으로 윤 대통령을 초청했습니다.
▶파월 "최종 금리 전망보다 더 높을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종적인 금리 수준은 이전에 전망한 것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전체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보장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억대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영장심사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을 사용해 지인의 회사에 빌려주거나 집 수리를 하고 외제차를 사는 등 200억 원에 달하는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입국…"아시안컵 우승이 목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오늘(8일) 오전 입국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라는 기회를 얻게 돼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