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미일 정상과 연쇄 회담 가능성
일본 강제징용 배상 해법 발표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음 달 미국, 5월 한미일 연쇄 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 구상에 발맞춰 한미일 3국은 삼각 공조를 구체화하고 이행하는 데 당분간 주력할 전망입니다.
▶ IAEA "북, 핵실험 동향 여전"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풍계리 핵 실험장 활동 징후가 여전히 관측되고 영변 경수로 냉각시스템도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전략무기를 요격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사람 있다" 불길로 뛰어든 소방관 순직
어젯밤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어르신과 새내기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성공일 소방사는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7.7%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전년과 비교해 7.7% 줄어든 3만 2천66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 기준 소득이 줄어든 탓인데, GNI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역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