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각한 식량난 속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농업 생산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자존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올해 알곡 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김정은은 "농업발전에 부정적 작용을 하는 내적 요인들을 제때에 찾아내 해소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개성 등 대도시에서도 아사자가 속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최동명이 당 중앙위 부장에, 안금철이 금속공업상에, 최근영이 중앙재판소장에 임명되는 등 일부 인사문제도 다뤄졌다고 합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