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모습도 예뻐요"…조민 먹방 영상에 '좋아요' 가득

조민 인스타그램 팔로워 12만 2,000명

최근 SNS 활동을 본격화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이번에는 '먹방'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먹을 때 제일 행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조씨는 머리카락을 길게 풀고 비니를 쓴 채 음식점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입니다.

이어진 영상에는 맛있게 음식을 먹는 조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을 찍고 있던 지인이 "민아, 맛있어?"라고 묻자, 조씨는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후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늘(1일) 오후 5시 기준 '좋아요' 약 2만 8,000개, 1,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지지자들은 "CF 모델하면 좋겠다", "행복하게 살아줘서 고맙다", "먹는 모습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조씨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이날 기준 12만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