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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광주전남역사정의평화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강제동원(징용) 해법을 규탄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오늘(28일)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그간 양국 협의 경과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날 외교부는 강제징용 소송 중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원고 가운데 피해자 유족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유족들을 정부가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면담에서 외교부는 정부가 강제 징용 해법 마련 과정에서 일본의 사과와 배상 기금 참여 등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호응'을 위
이날 면담에 참석하는 유족들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3건의 소송 가운데 일본제철,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일한 피해자들의 가족들로 한정됩니다.
나고야에서 일한 미쓰비시 여자 근로정신대 피해자 측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