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울산 땅 시세차익 의혹과 관련한 검증을 위해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 "당대표 김기현 1위…체포동의 통과 47.9%"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9.5%p 앞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47.9%가 "통과시켜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 대통령실 "자녀 문제엔 미흡"…검증 강화
정순신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낙마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며 자녀 문제엔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인사 검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정비소 불 10억 원 피해…화재 잇따라 오늘 새벽 부산의 한 자동차 정비검사소에서 불이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10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북 포항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정부 소줏값 실태조사…사실상 인상 '제동'
주류업계에서 소주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소줏값 인상 요인과 동향 등 업계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사실상 소주 가격 인상에 제동을 거는 모습인데, 업계는 인상 요인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성 4%만 "결혼 출산 필수"…부모 부양 옛말
만 20세에서 34세 미혼 여성 중 4%만이 결혼과 출산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모 부양 책임이 자녀에게 있다는 의견은 2007년 53%에서 15년 만에 21%로 뚝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