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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작년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내달 저출생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인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대책 중 효과가 없는 것은 폐기하고 실효성 위주로 재정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존 백화점식 대책에서 벗어나 효과가 있는 것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자녀 등·하원 시간이나 육아 환경을 고려한 '오전 재택 근무' 등 다양한 재택근무 제도의 마련, '유연근무제 보장' 등 다양한 관련 제도가 마련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더해 그동안 별다른 대책이 없었던 고령사회 대책도 제대로 세워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윤 대통령이 저출산위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출산율 골든타임이 지나고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이 출산율 부양 대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