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을 공개할 수 없지만 최근 영구대여 요청을 담은 우리 입장을 서면으로 프랑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직 프랑스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협상과 교섭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도서를 대여받은 뒤 4년 단위로 계속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수/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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