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서 연례 개최 합의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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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공중훈련 / 사진=국방부 |
한미 국방부가 현지시간 22일 미국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제8차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을 개최합니다.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은 한반도에서의 북핵 위기 시 한미 양국의 대응개념과 절차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미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론식 연습입니다.
지난해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연례 개최에 합의한 이후 이번이 첫 번째입니다.
북한 핵위협에 중점을 두고 한미 양국이 정보공유 및 협의절차 등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측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 부차관보, 리차드 존슨 핵·WMD 대응 부차
우리 대표단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동맹 현안들을 논의하고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공감대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대표단은 이튿날인 23일에는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있는 미 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