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최근 1주일 사이 암시장의 북한 돈 환율이 갑자기 치솟고, 생필품 가격도 급등했다고 여러 대북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쌀값은 화폐 개혁 직후 kg당 20원 정도에서 이달 들어 1천 원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암시장에서 미화 1달러가 돈 1천200원 정도와 교환되다가 현재 2천100∼2천500원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권 100원 대 신권 1원'의 비율로 단행된 화폐 개혁 효과가 석 달 만에 대부분 소멸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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