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대장동 의혹'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대장동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4천억 원대 배임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은 "야당을 무력화하고 대통령의 정적을 제거하려는 전대미문의 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외신 "바이든, 4월 윤 대통령 국빈 초청"
미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오는 4월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해 국빈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검찰, 한상혁 방통위원장실 압수수색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의 방통위 압수수색은 지난 9월 이후 네 번째로, 재승인 심사 관련 고의 감점 배경엔 한 위원장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22% 하락
부동산 거래 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2.09% 하락해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030세대 영끌 매수가 몰렸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동북권은 24.9% 빠져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