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통령은 '은행과 통신사를 직격했죠.
"은행과 통신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정부의 특허사업"이라며 "과점체제의 폐혜를 막을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한 겁니다.
과점체체를 활용해 규제차익을 누리면서 '돈잔치'를 벌이는 은행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격차, 즉 '예대마진 축소'까지 주문했고, 사실상 과점인 통신3사에도 경쟁시스템을 도입해 통신요금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물가로 어려운 민생을 위해 상반기 공공요금도 동결하자'고도 했는데, 관련업계들 그리고 지자체까지 오늘 바로 이에 반응했습니다.
첫 소식, 원중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