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꾸준히 늘며 곧 4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구조·수색 작업이 종료되는 등 구조 국면이 서서히 마무리되는 가운데 생존자들을 위한 지원으로 대응 체제가 전환되고 있습니다.
▶ "의회주의 급격히 붕괴" vs "남탓, 무대책"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의석을 차지한 이래 우리 의회민주주의가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며 날을 세웠고, 민주당은 시종일관 남탓과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주가조작 가담아냐"…"법원 인정, 특검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계좌가 활용됐다고 해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특검을 추진해야한다고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난방비 폭탄' 고시서 도착…자영업자 울상
1월에 쓴 난방비 고지서가 이번 주부터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분이 반영돼 일반 가정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비용 증가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