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민의 고통 중에 '은행이 돈 잔치'를 벌인 데 대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은행들은 연말연초 막대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일부 은행원들은 10억 원이 넘게 받았거든요.
희망퇴직자들에게 평균 6~7억 원씩 퇴직금을 안겼으며 쌓아놓은 대손충당금도 역대급이거든요. 서민들은 빚과 이자에 허덕이는데 말이죠.
만약 은행이 이 돈으로 대출 금리를 낮춰줬더라면 국민적 위화감이 이렇게까지 크지는 않았겠죠.
여하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지지율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시 떨어지고 있는 지지율이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