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원장·이재오 전 의원 출연
기존 뉴스N은 '국회라이브 6'로 개편
국회방송이 오는 13일부터 새로운 뉴스프로그램 ‘국회라이브1(원)’을 신규 편성해 매일 국회의 의정 활동과 정책 현안, 정치권 동향을 집중 보도 분석합니다.
↑ 국회방송이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 '국회라이브1'을 신규 편성합니다. |
‘국회라이브 1’의 진행은 YTN에서 28년 간 정치부 기자와 앵커로 활약하면서 뛰어난 균형 감각과 생방송 능력을 보여온 송경철 앵커가 맡게 됐습니다. 송 앵커는 YTN에서 7년간 앵커 실장을 지냈습니다. 여성 앵커는 국회방송에서 10여 년간 활동해온 이예재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13일 첫 방송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송 앵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국회 운영 방안과 정치개혁 그리고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용호 국민의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이 1, 2회에 출연해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30분간 진행되는 ‘국회라이브1’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뤄집니다. 우선 1부에서는 현장 기자들을 연결해 국회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교섭단체 및 정당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하고, 리포트를 통해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국회 입법 과정을 신속하게 보도합니다.
특히 굵직굵직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을 출연시키거나 중계 연결함으로써 매일 오전 국회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게 됩니다. 2부는 인지도와 전문성을 갖춘 패널들이 심층적인 인터뷰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대담과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대담 코너인 ‘정치한수’에는 정치계의 원로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매주 월요일, 이재오 전 의원이 매주 금요일 스튜디오에 출연해 정책 현안에 대한 견해와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또, 매주 수요일 진행될 ‘맞수토론’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접점을 찾습니다. 목요일에는 김희정 전 의원과 김유정 전 의원이 정치 소식을 살펴보는 ‘정정당당’을 맡고, 화요일에는 평론가와 교수 등 정치 전문가들이 출연해 최근 이슈와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새로운 뉴스프로그램 ‘국회라이브 1’편성과 관련해 "여야가 입법활동을 위해 매일 어떤 대화
한편, 매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되는 기존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 N'은 '국회라이브 6(식스)'로 개편해, 신동진·강아랑 앵커가 계속 진행합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