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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힘 윤상현 당대표 후보가 해병 2사단을 찾아 대북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
북한이 어제(8일) 또다시 야간 열병식을 하며 무력시위를 벌인 가운데, 국민의 힘 윤상현 당대표 후보가 오늘(9일) 아침 일찍 김포 애기봉의 해병 2사단을 찾았습니다. 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상황실과 초소를 격려 방문하고 대북 경계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최근 북한 무인기 침투 사태 이후 도발 방지 대책에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라며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후보의 국방안보정책 특보인 유낙준 전 제30대 해병대 사령관도 동행해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상현 후보 측은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맺은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는 커녕 우리 안보태세에 ‘기강 해이’만 초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8일)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지난 정부에서 가짜 평화에 기대서 민·관·군·경의 통합 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며
한편 윤상현 후보는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진다. 튼튼한 안보가 여야 구분 없이 우리 모두를 지켜준다는 각오로 국방안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