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사망자 계속 늘어…필사의 구조 작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사망자가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12년 만에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가운데, 추운 날씨와 건물 붕괴 위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필사의 구조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건군절 열병식 참석…ICBM 등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전술핵운용부대 등을 등장시키며 최신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공정위, 독일차 4사에 과징금 423억 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경유 승용차 제조사들의 담합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벤츠와 BMW,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며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423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찰풍선, 5개 대륙에서 24번 임무수행"
미국이 중국 정찰풍선의 잔해를 수거해 분석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수년간 풍선을 활용해 임무를 수행해 왔다는 보도가 왔습니다.
CNN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수년간 5개 대륙에 걸쳐서 최소 24번의 임무를 수행했다"며 "이 가운데 6건은 미국 영공 내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