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0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겨냥해 "공인으로서 사인으로서 결함투성이인 김의겸 의원이 제1야당 대변인으로 계속 입을 열고 있는 것은 한국 정치의 불가사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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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언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사진=연합뉴스 |
정 위원장은 오늘 열린 국회 주재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 대변인을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인 김 대변인은 사실 확인 없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집에서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밤샘 술판을 벌였다는 거짓뉴스를 전파했다”며 “그리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발언을 왜곡하고 결국은 공식 사과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주가 조작 의혹을 또 제기하고, 대통령실이 고발하겠다고 하자 억울하다면 특검을 받아들여서 특검에서 억울함을 풀라고 되받아쳤다”며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을 겨냥해서 인격 살인적인 거짓 폭로를 계속하면서 억울하면 특검받아라, 이게 도대체 어디에서 배운 행패인가"라고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흑석동 재개발 ‘몰빵’으로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쫓겨났던 김 대변인의 엽기적인 행각, 우리 국민이 언제까지 감내하며 지켜봐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앞서 김 대변인은 "도이치모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